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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띠는 리더스클럽 :: 누네띠는 리더스클럽


2009. 5. 4. 08:20

익명으로 보내는 가슴이 따뜻해 지는 문자 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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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벌써 보름 전의 일이네요. 그동안 잊고 지내다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문자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발신인은 1004, 글의 내용은 " Have a Goo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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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익명으로 문자를 보낼 천사가 없는 것 같은데 1004 님이 보내온 문자에 얼마간은 설레였습니다. 모 나를 좋아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나를 생각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더라구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좋은 하루 보내라는 일상적인 멘트는 쉽사리 보내지 못하는 저인지라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그런 놀이도 한창 유행이었죠? 익명으로 문자를 친구 5명 혹은 특정 인원에게 보냅니다. 문자 내용으로는 이를테면 " 지금 소중한 사람 5명에게 문자를 보내세요 보내면 더욱 돈독한 관계!! 안보내면 저주?? "  - 저주 부분은 그냥 강제성을 위해 넣은 부분이구요.- 그런 식으로 익명으로 보낸 문자에 답장이 나에게 온다면 정말 절친이다 하고 알게 된다는, 인간관계 테스트 놀이였었죠.

익명으로 욕문자를 보낸다면 정말 안되겠지만 응원이나 격려와 같은 밝은 내용의 문자를 주변 인들에게 보낸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자~ 보내볼까요? 답변이 오려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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