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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당시에 상상플러스 코너에 출현했던 영화배우 김수로가 MC들과 했던 댄스가 시발점이 되어 전국민의 댄스로 발전한 꼭지점 댄스를 기억하시나요? 광고 업계에서는 김수로 혹은 다른 모델들이 꼭지점 댄스를 바탕으로 한 CF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처럼 국민들이 따라해줬음 하고 율동을 전파하는 CF를 계보를 잊는 것이 최근에 등장했습니다. 그것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광고 중의 하나로 소녀시대가 온 국민에게 웃음을 전파하고 있는 삼성의 하하하송 CF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일전의 포스팅을 통해 소녀시대의 하하하송 댄스 교본이나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는 컨텐츠를 올려두었습니다.
2009/04/16 - [인터넷세상] - 소녀시대 하하하송 캠페인 동영상 _ 그녀들의 웃음으로 함께 웃어본다 (다운로드 有)
그런데 요즘 CF를 보다보면 하하하송 캠페인으로 일컫는 광고 외에 이런 저런 율동을 배우기를 강요하는 CF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 있더군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김구라의 아들 동현군이 출연한 운동화 CF [ 동현이와 함께하는 건강 에어로빅 ] 입니다.
더불어 최근 장근석의 하하하송, 앞으로는 율동 CF의 선두주자 김수로도 하하하송을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 하하하송이 나왔을 때만 해도 무언가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신선함 만큼이나 아류작들, 아류작이기 보다는 비슷한 스타일이 나오자 마자 이게 또 하나의 유행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꼭 배워야 하는 것처럼 CF는 그 40초 내내 우리에게 동작을 하도록 요구를 하죠. 물론 따라하지는 않지만 참 주입적으로 무언가를 넣으려고 하는 광고의 특성을 넘어서는 스트레스입니다. 하하하송, 웃으면 좋죠. 그리고 에어로빅으로 또 건강해 지면 좋죠. 이러한 CF 하나하나가 모이다보니 어느 덧 공해가 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와는 반대로 [ 김연아의 씽씽송 ]은 느낌이 다르게 만들어지는 공해라고 생각됩니다. 직접이 아닌 간접으로 무언가를 따라하도록 시킵니다. 나도 모르게 손이 귓가에 올라가 부채질을 하더군요. 이는 방송 버라이어티들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를 테면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를 패러디하고 따라하면서 그것을 보는 시청자들은 과도한 접촉이 되는 듯 합니다. [ 씽씽 터져라~ 불같은 애드립! ] 참 재밌긴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하나같이 CF, 미디어들이 만들어 내는 하나의 선생님들이죠. 우리보고 따라하고 제품 인식하고 그걸 이미지화 해서 상품을 사라!! 한 번, 두 번, 소녀시대 하하하송을 소장하기 위해 다운은 했지만 다른 CF들이 자꾸 늘어나면서 그 존재감이 위협받다보니 결국 멀어진 것 같습니다. 의도는 참 좋지만 남용된 CF 속 율동들, 따라하시는건 아니죠?ㅋ
2009/04/16 - [인터넷세상] - 소녀시대 하하하송 캠페인 동영상 _ 그녀들의 웃음으로 함께 웃어본다 (다운로드 有)
그런데 요즘 CF를 보다보면 하하하송 캠페인으로 일컫는 광고 외에 이런 저런 율동을 배우기를 강요하는 CF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 있더군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김구라의 아들 동현군이 출연한 운동화 CF [ 동현이와 함께하는 건강 에어로빅 ] 입니다.
더불어 최근 장근석의 하하하송, 앞으로는 율동 CF의 선두주자 김수로도 하하하송을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 하하하송이 나왔을 때만 해도 무언가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신선함 만큼이나 아류작들, 아류작이기 보다는 비슷한 스타일이 나오자 마자 이게 또 하나의 유행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꼭 배워야 하는 것처럼 CF는 그 40초 내내 우리에게 동작을 하도록 요구를 하죠. 물론 따라하지는 않지만 참 주입적으로 무언가를 넣으려고 하는 광고의 특성을 넘어서는 스트레스입니다. 하하하송, 웃으면 좋죠. 그리고 에어로빅으로 또 건강해 지면 좋죠. 이러한 CF 하나하나가 모이다보니 어느 덧 공해가 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와는 반대로 [ 김연아의 씽씽송 ]은 느낌이 다르게 만들어지는 공해라고 생각됩니다. 직접이 아닌 간접으로 무언가를 따라하도록 시킵니다. 나도 모르게 손이 귓가에 올라가 부채질을 하더군요. 이는 방송 버라이어티들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를 테면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를 패러디하고 따라하면서 그것을 보는 시청자들은 과도한 접촉이 되는 듯 합니다. [ 씽씽 터져라~ 불같은 애드립! ] 참 재밌긴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하나같이 CF, 미디어들이 만들어 내는 하나의 선생님들이죠. 우리보고 따라하고 제품 인식하고 그걸 이미지화 해서 상품을 사라!! 한 번, 두 번, 소녀시대 하하하송을 소장하기 위해 다운은 했지만 다른 CF들이 자꾸 늘어나면서 그 존재감이 위협받다보니 결국 멀어진 것 같습니다. 의도는 참 좋지만 남용된 CF 속 율동들, 따라하시는건 아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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