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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어이없는 뉴스 기사 하나가 네티즌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습니다. 우선 다음 자료는 지난 3월 고려대학교가 김연아 선수 우승 후에 만든 홍보 포스터입니다. 그런데 오늘 2탄으로 고려대 이기수 총장이 대단한 인터뷰 하나를 보여주셨습니다.
뉴스 기사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발언은 개그 프로그램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야기인데 어찌 눈하나 깜짝 안하고 홍보 수단으로써 철저하게 김연아 선수를 이용할 수 있는지 대범함이 놀랍습니다. 이미 포스터로 한번 붉어진 사안인데 이에 불을 집힘으로써 김연아 입학을 철저히 홍보에 이용하겠다는 고려대의 계산법이 탄로나 확정된 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기회에 김연아 홍보법이 무궁무진하신 이기수 총장을 개그 공채로 등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P.S. 이기수 총장에게 보내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more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 기사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의 독도 망언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고대 망언의 탄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찮아도 지금 고려대는 출교생 논란, 입시 논란, 천신일 회장 논란으로 여러 구설수에 올라있는데 여기에 화룡점정을 찍어주시려고 고군분투하시는 분이 계심에 놀랍습니다.고대 총장 "김연아, 내가 '고대정신' 팍팍 주입해 우승"
"개척정신 주입하니 경기하는 모습, 전혀 달라져"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6일 김연아(19, 고려대)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과 관련, "(내가) 고대 정신을 주입시킨 결과이며 고대가 김연아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 또다시 논란을 예고했다. 이 총장은 더 나아가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경기하는 모습이 고교생 때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개척 정신을 주입한 결과였으며, 고교 3학년 때 교사가 시켜서 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은가. 고대는 지난 3월29일 김연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자 다음날인 30일 한 일간지에 김연아의 사진과 함께 `민족의 인재를 키워온 고려대학교, 세계의 리더를 낳았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광고를 실어 네티즌들의 호된 질책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이 총장 발언은 자신이 김연아에게 고대정신을 주입해 우승했다는 것이어서 새로운 논란을 예고했다.
이런 발언은 개그 프로그램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야기인데 어찌 눈하나 깜짝 안하고 홍보 수단으로써 철저하게 김연아 선수를 이용할 수 있는지 대범함이 놀랍습니다. 이미 포스터로 한번 붉어진 사안인데 이에 불을 집힘으로써 김연아 입학을 철저히 홍보에 이용하겠다는 고려대의 계산법이 탄로나 확정된 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기회에 김연아 홍보법이 무궁무진하신 이기수 총장을 개그 공채로 등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P.S. 이기수 총장에게 보내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more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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