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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의 방송을 본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본 사람들은 뮤직뱅크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방송적으로도 그런 의도를 다분히 가지고 진행되었기 때문에 크게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허나 사람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는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는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다.
< 사진 출처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홈페이지 >
공중파에 남겨지지 않은 몇 안되는 고품격(?) 음악방송으로써 팬들의 기대 역시도 고품격이다. 아이돌이라고해서 음악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스케치북을 보는 이들은 뭔가 [ 뮤지션 ]들의 출연으로 더욱 좋은 음질의 음악, 그리고 공연을 보고 싶어한다. 다시 말해서 쉽게 우리가 순위 음악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가수들의 똑같은 모습이 아닌, 좀 더 색다르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기대하곤 한다.
최근 두 차례의 방송(7월31일, 8월7일)에서는 아이돌 가수의 계속적인 등장이 팬들로 하여금 아쉬움의 볼멘소리를 내게 하였다. 그러나 아이돌의 스케치북 방송 출연, 꼭 홍보라는 요소를 들먹이면서 반대를 해야만 할까?
언젠가 시상식에서 콘서트의 영향으로 계속되는 삑사리(?)에 그들의 팬이 아님에도 안타까웠던 적이 있다. 아이돌이라고 그들에게 음악성이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 더불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은 방청권 신청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만 18세 이상만 가능하지만 방송은 15세 이상 시청가이므로 15세 이상의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출 필요가 있다. 따라서 준비되지 않은 가수가 아니라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서 고품격 음악을 선보일 자격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본인도 FT아일랜드는 그냥 순위 가요프로그램에서만 봐도 만족스럽기 때문이라 하겠다.
공중파에 남겨지지 않은 몇 안되는 고품격(?) 음악방송으로써 팬들의 기대 역시도 고품격이다. 아이돌이라고해서 음악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스케치북을 보는 이들은 뭔가 [ 뮤지션 ]들의 출연으로 더욱 좋은 음질의 음악, 그리고 공연을 보고 싶어한다. 다시 말해서 쉽게 우리가 순위 음악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가수들의 똑같은 모습이 아닌, 좀 더 색다르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기대하곤 한다.
최근 두 차례의 방송(7월31일, 8월7일)에서는 아이돌 가수의 계속적인 등장이 팬들로 하여금 아쉬움의 볼멘소리를 내게 하였다. 그러나 아이돌의 스케치북 방송 출연, 꼭 홍보라는 요소를 들먹이면서 반대를 해야만 할까?
< 사진 출처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홈페이지 >
이 문제에 논하려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라는 프로그램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이렇게 말한다. [ 가장 짙은 음악과 가장 진한 이야기가 만났다.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 매주 한장 한장 새로움으로 채워집니다. ] 그렇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은 클래식 음악만을, 공연 위주의 뮤지션만을, 매니아적인 음악만을 하는 뮤지션, 혹은 가수만이 출연해서 음악을 들려주려는 방송이 아니었다. 앞에서 언급한 그들을 모두 포용하면서 버라이어티적인 느낌을 가미할 수 있는 방송을 추구한다. 그러했기에 지난 방송에서 출연한 고고스타를 보면서 어색함을 느끼면서도 그런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다.
이런 논란 속에서 8월 8일 방송에서는 FT아일랜드가 출연했다.
이 문제에 논하려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라는 프로그램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이렇게 말한다. [ 가장 짙은 음악과 가장 진한 이야기가 만났다.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 매주 한장 한장 새로움으로 채워집니다. ] 그렇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은 클래식 음악만을, 공연 위주의 뮤지션만을, 매니아적인 음악만을 하는 뮤지션, 혹은 가수만이 출연해서 음악을 들려주려는 방송이 아니었다. 앞에서 언급한 그들을 모두 포용하면서 버라이어티적인 느낌을 가미할 수 있는 방송을 추구한다. 그러했기에 지난 방송에서 출연한 고고스타를 보면서 어색함을 느끼면서도 그런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다.
이런 논란 속에서 8월 8일 방송에서는 FT아일랜드가 출연했다.
< 사진 출처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8월8일 방송 FT아일랜드 방송 >
언젠가 시상식에서 콘서트의 영향으로 계속되는 삑사리(?)에 그들의 팬이 아님에도 안타까웠던 적이 있다. 아이돌이라고 그들에게 음악성이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 더불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은 방청권 신청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만 18세 이상만 가능하지만 방송은 15세 이상 시청가이므로 15세 이상의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출 필요가 있다. 따라서 준비되지 않은 가수가 아니라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서 고품격 음악을 선보일 자격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본인도 FT아일랜드는 그냥 순위 가요프로그램에서만 봐도 만족스럽기 때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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