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1. 22:51

조안 노출사고가 의도적이라는 언론의 행태!! ( 사진 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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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검색어에 혜성처럼 등장한 마초적인 검색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조안 노출사건! 물론 그런 말초적인 자극을 당연시 받아들이는 1인으로서 클릭을 했습니다. 뉴스기사 하나가 있더군요. [ 조안 노출 해프닝 의도적? ] 무슨 소리인가 하며 뉴스 기사를 클릭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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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빨리 내어 이슈를 만들고 싶었는지 뉴스 기사 내용은 별거 없었습니다.

조안-이지훈이 30일 오후 전주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개막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던 중 조안이 흘러내린 드레스 끈을 주우러 몸을 굽히자 그만 어깨끈이 벗겨지면서 유방이 노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이지훈이 당황해 하면서도 겸연쩍게 웃으며 드레스를 고쳐입는 동작을 도왔다. 그러나 많은 포토맨들 앞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하기엔 의도성이 다분해 보였다.

그것도 ㄱㅅ 노출도 아닌 ㅇㅂ 노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가면서까지 자극적인 뉴스 기사를 썼더라구요. 그것도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인지라 더욱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찾아본 노출 사고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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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드레스를 집다보니 의도치 않게 드레스 끈이 내려가는 순간적인 사고였음에도 언론은 이를 의도적인 헤프닝이라 매도해 버리는 군요. 의도적이었다면 정말 전주국제영화제는 천재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안이 바보가 아닌 이상 단지 홍보대사라는 이유로 그것에 동의했을까요?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는 언론의 작태! 무섭습니다. 그들은 성적 관련 범죄 피해자에게 의도적으로 당한 것이 아니냐고 물어볼 수도 있을만큼 이슈를 위해 꺼리낌이 없을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개념없는 기사들을 쓴 기자에게 삼진 아웃제 같은 것을 적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은 원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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