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맛집] 육풍, 이동 회식집의 떠오르는 강자

최근 포항에 불어닥친 회식집의 새로운 트렌드는

" 구워주는 삼겹살집 "

그래서인가요 여기저기 구워주는 삼겹살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그 삼겹살집의 운영방식은 거의 비슷합니다.

① 넓은 철판에서 삽겹살을 구워주거나

② 기존의 삽겹살 불판에서 굽다가 받침대에 고기를 올려주거나

육풍은 ② 받침대에 고기를 올려주는 그런 곳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일부 있어서 포항 이동의 주차할 곳 없어 헤매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죠.

하지만... 그렇게 자리가 많은건 아니니..... 고생은 조금하셔야겠죠?

전경을 보면 1층짜리 아주 깔끔한 고기집으로

꽤... 큽니다...

예약없이 가도 회식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여유있는 곳입니다.

자 이것은 삼겹살입니다.

숙성삼겹살!! 이렇게 숙성해서 나온다 하는 것도 유행인 것 같고요.  

자 고기가 구워질 때쯤 옆에 반찬들을 살펴보면,

포항의 기본찬인 명이나물부터 다양한 밑받찬과 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오와 열을 잘 맞추어 구워진 삽겹살은

받침대에 고스란히 올려지게 되죠.

이게 바로 요즘 유행하는 스톼일의 삽결살집!

입가심으로는 항정살도 선택해보았습니다.

(가브리살이었나.....)

이렇게 고기를 먹고 나서는 불을 두고 끓여먹는 된장찌게가 있는데

사진은 안찍어두었었네요 ㅠㅜ

불판된장찌개 그거슨 진리였습니다.

이제 마무리로 메뉴판을 한번 오픈해 볼까요?

소고기는 앞쪽에!

돼지고기 및 식사류는 뒷면에 있어욥!

불판된장찌개가 7천원이었군요... 그랬군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구워주는 고깃집은 비쌉니다.

싸지 않아요

서울이랑 비교할 수는 없지만 포항 내에서는 어느 정도 가격이 지불된 삼겹살이라 할 수 있지요

이곳은 일단 회식하기에 아주 넓습니다.

안에 룸으로 된 곳이 있었나 기억은 잘 안나는게 함은정....

하지만 깔끔하게 다 구워주고 해서 가족단위로 가서 먹기에도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