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 17:09

[크로아티아 여행 #03] 자다르, 일몰이 아름다운 바다오르간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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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에서의 하루를 잘 살펴보셨나요?


[해외여행/크로아티아('14.9/27~10/3)] - [크로아티아 여행 #02] 끝없는 폭포의 결정체,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에서 점심을 먹고 살짝 더 둘러본 다음 찾아간 곳은 바로 자다르!!

플리트비체에서는 한 2시쯤 출발한거 같아요.

하루에 두곳을 둘러보려면 플리트비체는 아침부터 보고 점심 먹고 나서는 자다르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


1. 자다르로 가는 길

자다르로 가는 길은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니 주변에 멀리 보이는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찾아가면서 찍은거라 잘 안나왔지만, 

지나가시면서 절대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차는 잠시 멈춰세우셔도 좋습니다.



2. 자다르의 관광 코스


저는 사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숙소에서 받았던 관광지도를 보면서 따라갔는데,

그 지도가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그래서 이름이 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래도 메인 코스라도 소개를 간단히!


자~ 시작은 가장 메인에 있는 성 도나타 교회이겠지요.

포룸에 세워진 이 건물은 도나타 주교의 지휘 하에 건축되었고, 자다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사실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무너졌는데 그 잔해를 모아서 성당을 재건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그것까지 인식하기 힘들정도로 잘 수리된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왼쪽에 보이는 건물인데요.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물론 유료)

저도 다녀왔지만, 사실 굳이 가볼 필요는 있나 싶었습니다. 

그 시간에 바닷가에 앉아 여유를 갖는게 더 힐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래는 그 맞은 편에 있는 있는 성당입니다. 성당은 엄청 많으니...


그리고 아래는 대표적인 성당인 아나스타샤 대성당입니다.

규모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크다고 하네요

2개의 장미모양 창문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포럼에 위치한 시계탑과 노천카페.


아래는 1문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우물입니다.

일명 다섯개의 우물!

16세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 주변을 막고

식수 확보를 위해 우물을 만들었는데 일렬로 놓여있는게 인상적입니다.


물을 길어올리던 도르래도 아래와 같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장식이 멋있었던 1문!


바닷가를 따라 걷다보면 일몰이 뉘엿뉘엿~


해변은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맞이하기 시작합니다.


바닥에 있는 문양도 이뻤고!


바다오르간은 이렇게 구멍이 하나둘씩 나와있어 이쪽으로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태양의 인사 앞에서 일몰을 맞이하기도 해봅니다.


자다르는 생각보다 많은 포인트들이 있었습니다.

15개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자다르에서 보았던 남은 잔상들도 공개해볼까요.



3. 자다르 그 밖의 잔상들









자~ 플리트비체와 자다르를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다음 일정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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