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8. 13:14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Zagreb) 시내 투어 여행기

반응형
크로아티아로의 여행을 떠나봅시다!


크로아티아로 가는 여행은 카타르 항공을 타고 시작되었습니다.

6박8일의 그 첫날부터 시작해보아요~

돌아오는 길은 도하경유만 있었으나, 출발은 도하뿐만아니라 부다페스트공항을 경유했어요~

그래도 이곳저곳 다녀보는 경험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크로아티아로 떠나는 시작이었으니까요^^


경유하면서 느낀 도하의 더위


도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탔더니 도하의 날씨를 순식간에 알게되더군요


에어컨을 빵빵하게 튼 기내에는 가습기를 틀어논 것은마냥 안개가 자욱~~ 한게 신기하더군요^^
자~~ 오랜 비행을 마치고 이제 크로아티아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저 날개 밑으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가 보이기 시작했네용~



자그레브 공항에서는 할 일은 : 렌트카와 환전!


일단 예약해둔 렌트카를 찾아야겠죠?

자그레브공항 자그마합니다. 나오면 바로 앞에 렌트카 업체들이 주루룩 있고, 환전할 수 있는 환전소도 있어요.


렌트는 uni rent로 미리 예약을 해와서 금방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렌트카 업체들이 었더라고요.

미리미리 예약을 하신다고 하면

기본적으로는 유니렌트(http://www.uni-rent.hr/index.php?lang=eng)가 젤 싸기에......


그리고 오른쪽은 환전하는 사람들의 줄서있는 모습이에요.

환전은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시내에서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면 수수료만큼을 아낄 수 있으니까 훨씬 유리하죠(약 2~3% 정도)

그리고 많은 분들은 체크카드를 가지고 가셔서 인출하는 방법을 사용하시고 있죠^^


자그레브 시내 여행을 시작합니다


자그레브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자그레브를 그냥 건너뛰거나 2시간안에 휘리릭 돌아보기도 하는데 반나절(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을 할당!!


아침까지는 비가 내렸다고 하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는 안내렸으나 약간 흐릿한 날씨!



삼성의 광고판이 눈에 확 띄는 자그레브기차역 중앙역!! 트램도 보이지요?ㅎㅎ



토미스라브 광장의 동상이 비둘기를 배경으로 늠름하게 서있습니다


광장을 지나가다보니 왼쪽 하단에 보이는 중국 문화체험 등을 하고 있더군요.

중국이 문화상품 전파를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유럽 한복판에서 서예쓰기 같은 행사를 하고 있었으니 말이죠(사람들도 꽤 많았구요)


사람들의 동상들이 많이 올려진 공원도 지나서!


반려견과 함께 공원에서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지나고나면!!



반 옐라치치광장이 나옵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이곳은 밤이 되면 분위기가 조금 다르더군요^^



자그레브 대성당으로 가기전에 자그레브 시내를 모형으로 담은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From 자그레브 대성당 to 스톤게이트


자그레브 대성당은 김희애와 김자옥의 눈물로 유명해진 곳이죠.


대성당은 아직 수리중이라 완전체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대성당의 건물 벽면도, 주변에도 볼거리들은 참 많지요^^


자그레브 대성당 바로 앞에는 예수님과 천사상이 서있어 볼거리를 또 만들어주고 있었고요.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돌락시장, 아침에는 과일을 파는 시장이! 그리고 저녁에는 자판이 이뤄지는 야시장이 있죠!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앉아 커피나 맥주를 마시는 트칼치체바거리!



트칼치체바거리를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꽃누나에서도 만났던 성마르코성당을 만나게 됩니다.




앞에서는 이벤트처럼 중세시대 복장을 한 팀들도 만나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결혼식의 배경으로도 찍던데 사진이 어디갔더라...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로트르슈차크탑으로 갑니다.



옥상에서 내려다본 자그레브 시내와 짧은거리도 오고갈 수 있는 우스피냐차 케이블카!



중간중간 만날 수 있었던 크로아디아의 건물들...


또 마지막으로 스톤게이트


1266년경 소나무로 지어졌다가 화재로 소실 후 18세기경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그 중 장식철문 안쪽에 있는 성모마리아 그림은 화재에서 유실되지 않고

기적적으로 남아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자 그럼 자그레브의 맛집과 숙소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