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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경 지음/이콘 | ||||||
신입사원으로 살아온 것도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 항상 궁금한 것은 직장 생활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이냐에 대한 물음이었다. 그 때 그 때 하나하나 주워듣는 것만으로는 정리될 수 없는 것이 바로 성공담이요, 들을 때마다 뼈가 되지만 뒤돌아서면 잊혀지는게 실패담이었다. 이러한 성공담 실패담을 정리해 놓은 책들을 통해 나의 회사 생활을 하나씩 정립해 나가는 것이 바로 성공하는 1% 직장인 탐구생활을 엿보는 의의라 하겠다.
" 사회 생활을 늦게 시작해서 빨리 남들을 따라잡고 싶었던 욕심에 처음에는 책에서 답을 얻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점점 업무현장에서 만나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 교육 기간 동안 내가 했던 것이라고는 책과 강의를 통한 반복적인 이론 습득이었다. 그러나 때때로 선배들을 쫓아나간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은 잊어버리기 힘든 기억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나는 책을 들여다보고 있을 뿐인듯 싶다. 현장을,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선배들로 부터 얻는 경험적인 지식을 쌓으려고 더 한발 내딛어야 하겠다. " 대나무는 씨를 뿌리고 난 후에 4년이 지나야 땅 위로 싹을 틔운다고 한다. (중략) 농부는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4년동안 꾸준히 물을 주며 키우는 것이다. (중략) 당장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자신이 빛나는 존재로서 서서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믿으면서. " " 빨리 올라가면 빨리 내려와야 한다. 일을 할 때도 그렇고 인생을 살아갈 때도 마찬가지로 전반전에 강한 사람, 후반전에 강한 사람이 따로 있다. " - 한 선배님께서는 회사에서의 10년을 싹을 틔우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라고 하셨다. 그 이후에 (90일만에 20미터가 훌쩍 자라버리는 대나무처럼) 커 나가라고 충고해 주셨다. 나는 전반전에 반짝하고 말 것인가, 후반전에 결승골을 터트릴 사람이 될 것인가를 마음 속으로 되뇌어야 하겠다. " 직장 생활에서의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는 - 직장 생활의 인간관계는 점심 식사를 사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 - 점심 한 끼 사는 것을 아까워하는 나인 것 같다. 나름대로 절약이라고 자부하지만 인색하게 비춰질 수 있다는 생각은 못해본 것 같다. 더욱이 선배들에게 먼저 식사 제안을 한다? 어려운 일들이었다. 그러나 내가 배우는 만큼 베풀 수 있는 것은 점심 한 끼 대접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 진짜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 체하지 않는다. 야망을 대놓고 드러내는 사람은 하수다. 고수들은 실력을 다 보여주지 않는다. " - 나는 하수다. 내 실력을 다 보여주고 무언가를 얻고 싶었던가? 실력도 없으면서.... " 인생은 '내가 어떤 책을 읽었느냐'와 '내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 - 나는 책은 그 사람의 향기라고 생각한다. 근데 내 주변엔 누가 있지? 내가 그들에게 그 어떠한 향기를 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 하찮은 일은 없다. 하찮은 직장인만 있을 뿐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남들이 마다하는 작은 일을 할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 - 어느 항공회사의 CF에 나온 문구 하나가 나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나는 그 문구를 나의 이메일 서명란에 담았다. [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 ] 강과 바다는 개울물도 마다하지 않는다. 작은 일도 하나하나..
한 친구는 제게 말합니다. "이런 자기계발서는 그냥 읽어도 도움이 안되고 다 똑같은 것 같아.." 저는 그 친구에게 반문합니다. " 그 중에 니가 실천하고 있는 것은 무어냐? " 나는 실천하고 싶다. 비슷하지만 내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기에 이런 책들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 그리고 계속 마음속으로 되뇌일 수 있는 것은 무어냐고 내게 물어본다. |
http://nuneti.tistory.com2010-06-02T16:46: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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