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홍콩반점 0410 죽파점 뭔가 이상한데요?

서울에서는 집에 들어가면서 자주 챙겨먹었던 홍콩반점

포항에 오니 딱 두곳이 있더군요

양덕에도 하나 죽도파출소옆에도 하나!

집에서 가까운 죽파점으로 출동!!

죽도점 바로 옆으로 들어가는 주차장길!

주차장도 바로 옆에 넉넉하게 있어서 만족!

하지만 포장을 해와야 해서 몇가지 음식을 포장해왔어요

첫번째 음식! 바로 짜장밥!!

헌데...

짜장밥은 실패했어요....

계란이 엄청 짰어요...

소금을 들이부은거 같아요...

두번부었나봐요...

아니 세번......

매장에서 먹은게 아니라 다시 해달랄수도 없고....

그래서 먹다가 계란은 그냥 드러냈어요.....

그래도 짜장밥에 짬뽕 국물이라도 있었으니..^^

계란을 덜어내고는 짜빠꾸리 먹듯이 국물을 조금 따라먹으니 꿀맛!! ㅎㅎ

그리고 역시나 메인은 탕슉!!

서울에서와의 차이는...

뭔가 기름이 안좋아서 그런가 탕수육이 안하얗네요?

누래...

뭐지....

찍먹 해먹었고요

짜장면은!

짜장면은 여기도 맛있어요

짜장면맛이에요^^

짜장면은 4천원, 짜장밥은 5천5백원, 탕슉은 9500원!

오늘은..

포항에서 처음 먹어본 홍콩반점0410은 짜장면만 비슷한 맛을 내었어요

제가 받아간 것만 실패였는지..

나중에 다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위치는 죽도파출소 옆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