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맛집] 정선 포크왕갈비, 깔끔하다

수서역 근처에는 맛집이 없다?

아닙니다. 일원역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보면 많은 밥집들이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고,

그 끝부분에 제가 자주 가는 숯불돼지갈비집인 [ 정선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 정선은 무료발레!

1.5층쯤되는 단독주택 형식에 반지하와 1층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그리고 위쪽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앞에서 무료발렛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찾는 이유도 있지요.

*저는 괜찮았는데 발렛 하시는 분이 약간 불친절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것쯤은 차손칠 수 있습니다!

2. 고기를 먹어봅시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대신할 종이 식사판(?)과 물이 준비됩니다. 물은 자스민차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끓인 차가 내와서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소고기류는 먹지 않고 딱 두종류만 먹습니다.

정선포크왕갈비(300g, 17000원)이거나 포크왕갈비(300g, 14000원) 중에서 선택을 합니다.

 ※TIPS : 사실 저는 정선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잘 못느끼겠습니다. 국산과 수입의 차이일 거 같은데 맛 차이는...

자 기본찬과 메인 메뉴를 살펴볼까욥!!

간장 앙념된 양파가 나오는군요! 저는 파저래기보다는 역시 양파가 고기에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빨간 거는 무얼까요? 바로 양념게장!!

고기 먹고 불이 남아있을 때 구워먹는 양념게장 맛도 일품이지요!

전체적인 상을 보면, 

샐러드, 채썰은 무, 문어숙회 + 브로콜리, 마늘, 으깬감자 정도가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리플 요청 시에 빠르게 대응해 주는 것도 정선을 가는 이유 중 하나이고요.

자~ 포크왕갈비를 먹어봅시다!! 2인분은 저렇게 두대가 나오고요.

양념갈비의 최대 적인 고기가 타는 것은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줘서 그런 걱정없이 먹을 준비만 하면 됩니다.

바쁠때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저는 갈때마다 구워줘서 편하게 대접받으면서 먹어왔습니다.

3. 가족과의 깔끔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수서역 근처에서 가족끼리 편하게 고기 먹을 곳을 찾나요?

연인끼리 돼지갈비 한대 뜯고 싶으신가요?

정선이 무엇보다 좀 깔끔한 느낌이 있어서 가게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가보면 가족단위로 많이들 옵니다.

어제는 어떤 남자 한분이 애들 4명인가를 혼자 데리고 오셨더라고요.

4. 그래서 위치는 어디?

수서역에서 일원동 방면으로 가다보면 어떤 교회 하나가 보이는데 그 바로 옆입니다.

길가에 바로 붙어있고 간판도 크게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수서역에서 찾아가신다면 조금 지나치신 후에 유턴해서 들어가세욥!

수서역 맛집 정선이었습니다!